29~31일 '여왕의 궁전: 무화과 연회' 개최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31일 서울 연남동에서 무화과 팝업스토어 '여왕의 궁전: 무화과 연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의 하나로 로컬브랜드 홍보업체 컨츄리시티즌과 함께 팝업 전문 공간 스몰타운스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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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서울 연남동서 무화과 팝업스토어 연다. [사진=영암군] 2025.08.27 ej7648@newspim.com |
영암군은 국내 무화과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맛과 품질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영암 청무화과는 평균 당도 17브릭스(brix)에 깊은 향을 지녔지만 인지도가 낮아 군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서울 소비자들에게 청무화과의 매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팝업스토어는 무화과왕국의 '청무화과 여왕 피그린 5세'가 여는 연회 형식으로 마련된다. '아름다움의 여왕', '달콤함의 여왕', '향기의 여왕', '매혹의 여왕'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손거울 만들기, 무화과 잼 시식, 무화과 향수 시향, 무화과 에이드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무화과 생과, 텀블러, 볼펜, 키링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암 청무화과는 맛과 품질에서 전국 최고로 평가받는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청무화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