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7일 새벽 경기 광명시 하안동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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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 경기 광명시 하안동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9분께 광명시 하안동의 한 도로상에서 차량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계자는 "운전석에 앉아 조수석 시트 위에 번개탄을 피워놓은 상태로 잠들었다가 불이 번져 차량에서 탈출 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차량에서 불길과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황을 확인하고 화재진압과 함께 가연물 제거, 배터리 분리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특히 인근 공동주택 외부 도로변에 차량이 주차된 상태였으나 추가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전기차단 후 열화상카메라로 내부를 확인했으며 배터리 열폭주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화재 당시 차량 운전자는 자력으로 대피했다.
화재는 소방 인력 43명과 장비 12대(펌프차 3대, 탱크차 3대, 구조차 2대, 구급차 1대 등)가 투입돼 16분 만인 오전 2시 45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