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회는 25일 제265회 삼척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5일간 예정되어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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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의회 본회의장. 2025.08.25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기획예산실 등 4개 부서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
또한 삼척시의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는 25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삼척시장 제출 조례안 3건을 심사했다. 심사한 4건의 조례안은 29일 제2차 본회의에 보고돼 의결될 예정이다.
정정순 위원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세입 기반 확충을 위해 자주재원 확보 방안에 더욱 힘쓸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교육발전 특구사업에 대규모 재정이 소요되는 만큼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사후평가를 통해 환류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양희전 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재정이 원활히 운영될 것을 요청했다. 김원학 위원은 예산 편성 시 예측 가능한 세입을 충분히 반영하고, 보조금 반환이 과도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SNS 운영 활성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실적 평가 체계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김재구 위원은 농어촌 유학 활성화 사업에 지역 학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2025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삼척 덕산 웰컴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맹방비치캠핑장 민간위탁 동의안, 삼척시 신설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4건이다. 모든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
이광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삼척시가 동해안의 산업 및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도로망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을 강조하며, 동서 6축 평택-삼척 간 고속도로의 시작과 끝이 현재의 삼척 IC로 확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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