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 청취·원스톱 인허가 서비스·친화거리 조성 등 맞춤형 지원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기업 성장과 종사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기업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대1 소통 채널 '기업애로 바로톡',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원스톱 서비스, 조달 물품 등록 컨설팅, 기업 및 기관 친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
전남 나주시 기업 및 기관 친화거리 조성 거리 모습. [사진=나주시] 2025.08.25 ej7648@newspim.com |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 시범 지자체에 선정돼 공장 입지 선정부터 인허가, 설립 단계까지 현장 방문 없이 원스톱 사전 검토가 가능하다.
또 전남 최초로 조달청 우수물품 지정 컨설팅을 추진해 관내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시는 기업과 기관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업 및 기관 친화거리 조성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업·기관 홍보 주간'과 '지역 기업 제품 구매 캠페인'을 운영해 매출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재된 기업지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업지원 정보 IT 포털' 개설과 '중소기업 정책 가이드북' 제작도 준비 중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업 성장과 종사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기업친화도시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역 특화산업에 맞는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