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탬파베이 김하성, 허리 부상으로 또 부상자 명단 올라

기사입력 : 2025년08월22일 10:49

최종수정 : 2025년08월22일 10: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탬파베이,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카슨 윌리엄스 전격 콜업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탬파베이 내야수 김하성이 또다시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올 시즌만 벌써 네 번째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팀과 팬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탬파베이는 지난 21일(한국시간) 김하성을 허리 통증으로 인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허리를 다쳤고, 나흘 뒤인 26일 IL에 등재됐다가 이달 2일 복귀했지만 불과 3주 만에 같은 부상이 재발하고 말았다.

[디트로이트 로이터=뉴스핌] 탬파베이의 김하성이 6회초 동점 적시 2루타와 역전 득점을 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5.07.10 wcn05002@newspim.com

키움에서 활약하던 시절만 해도 김하성은 대표적인 철강왕으로 불렸다. 7시즌 동안 891경기에 출전했고, 주전으로 도약한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6년 연속 평균 138경기를 소화하며 단단한 체력을 자랑했다. 빅리그 진출 후에도 2022년과 2023년 두 시즌 연속 150경기 내외를 뛰며 꾸준한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해 어깨 부상을 당한 이후로 상황이 달라졌다. 올 시즌 들어서만도 여러 차례 크고 작은 부상으로 정상적인 시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월에는 장기간 재활 끝에 마이너리그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6월엔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복귀가 늦춰졌다. 어렵게 7월 초 다시 빅리그 무대에 나섰으나 곧이어 종아리 부상을 입었고, 이어진 7월 말에는 허리 부상까지 겹쳤다. 결국 한 달도 채 안 되어 같은 허리 통증으로 또다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 것이다.

탬파베이의 케빈 캐시 감독은 "김하성이 21일 병원 검진을 받았다. 며칠 정도는 휴식이 필요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10일 정도 뒤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탬파베이 김하성이 11일 시애틀과 방문 경기에서 4회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탬파베이] 2025.08.11 zangpabo@newspim.com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구단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카슨 윌리엄스를 메이저리그에 전격 콜업했다. 윌리엄스는 2021년 ML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8순위로 입단한 21세 유격수다. 이미 각종 매체에서 구단 내 초특급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수비에서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는 윌리엄스는 2022년 하이 싱글A 무대에서 마이너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일찌감치 이름을 알렸다. 올 시즌 트리플A 더햄 소속으로 111경기에 나서 타율 0.213, 23홈런, 55타점, 22도루를 기록했는데, 특히 6월 이후 59경기에서는 16홈런을 터뜨리며 극강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캐시 감독은 "카슨은 올해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후반기 들어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라며 "지난해에도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고, 현재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칭찬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