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풍력산업협회는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컨벤션홀에서 '해상풍력 기술포럼(1차)'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지식 공유와 회원사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추진돼 국내외 해상풍력 관련 주요 현안과 기술적 과제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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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해상풍력 기술포럼. [사진=전남개발공사] 2025.08.20 ej7648@newspim.com |
특히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배지영 민주연구원 부실장)▲대규모 해상풍력 효율적 계통연계와 해상풍력특별법 하위법령 제언(정현성 한국전력공사 차장)▲제주실시간시장 및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소개(차병학 VPP랩 대표)▲해상풍력발전특별법에서 환경성 평가와 해양생태 고려 사항(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한국형 해상풍력 설치선(K-WTIV) 소개 및 국산화 방안(김정록 오에스아이랩 연구소장) 등 실무적인 발표가 이어졌다.
장충모 협회장은 "전남 해상풍력은 이제 단순한 기술적 논의를 넘어정책·산업 전반의 실행력을 강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이번 기술포럼이 전문가와 산업계가 함께 해상풍력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