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평동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해피 건강음료 나눔사업'을 8년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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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동 '해피 건강음료 나눔사업'.[사진=동해시] 2025.08.20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은 지난 7월 시작돼 오는 10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 장애인, 1인 장년층 등 고독사 위험군 50가구를 대상으로 주 3회 건강음료를 지원한다.
단순 음료 제공을 넘어 음료 방치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하고 필요하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즉각 연계하는 안부 확인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건강음료 지원은 영양 보충뿐 아니라 정기적 접촉으로 고독사 예방과 위기 신호 조기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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