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여름철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인증샷으로 함께해요."
경남 창원시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에너지의 날(22일)'을 맞아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탄소중립 여름나기 에너지 절약 인증샷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탄소중립 생활에 관심 있는 창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 모습을 담은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아이스크림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음 7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냉방 적정온도 26℃ 유지 및 에어컨과 선풍기 병행 사용, 냉장고 적정용량 유지,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및 대기전력 차단, 냉방 영업 시 출입문 닫기, 영업 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 쿨맵시 착용으로 체감온도 낮추기 등이다.
최종옥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작은 실천 하나가 모여 더 시원한 여름과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큰 발걸음이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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