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9월 20일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년 안성시 청년축제(안성청년 쉴래말래?)'의 메인 프로그램인 '안성청년가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 |
안성시, '안성청년가왕' 참가자 모집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다. 신청서와 예선 심사용 노래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성청년가왕' 경연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은 제출된 영상으로 심사해 6명을 본선에 선발한다.
본선은 축제 당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라이브 무대에서 선정하며, 최종 평가는 심사위원 점수와 현장 방청객 선호도를 합산해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안성시장 상패가 수여되며, 바우덕이 축제 공연 참가 자격도 부여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무대 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는 순간, 청년의 목소리는 도시의 에너지가 된다"며 "안성청년가왕이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대표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