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20대 건설사 CEO 모여라"…정부, 사망사고 건설사 '철퇴' 가하나

기사입력 : 2025년08월14일 15:55

최종수정 : 2025년08월14일 16: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전사고 근절 방안 등 주요안건 공유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연이은 건설현장 사망사고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2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해 안전관리 간담회를 연다. 업계 안팎에서는 어떤 규제 철퇴가 내려질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14일 서울시티타워에서 열린 '안전관리 간담회'에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왼쪽부터),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025.08.14 min72@newspim.com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안전관리 간담회'가 개최된다.

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이날 간담회는 국내 시공능력평가 1위(2025년 기준) 삼성물산 건설부문부터 20위 KCC건설까지 20개사 CEO들이 참석한다. 주요 안건은 ▲산업안전사고 근절 방안 ▲협력사 상생 ▲근로자 활동 보장 ▲안전투자 확대 등이다.

앞서 고용부는 지난 5월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시평 상위 20대 건설사 안전임원들을 불러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 간담회를 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그럼에도 포스코이앤씨와 DL건설 현장에서는 근로자 사고가 되풀이됐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안전관리 혁신 계획'을 발표하며 전국 모든 현장 공사를 전면 중단했지만 공사 재개 첫날인 이달 4일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달 초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책임을 지고 사퇴했고, 송치영 신임 사장이 선임됐다. DL건설은 의정부 신곡동 시공 현장 사망사고 직후 강윤호 사장과 경영진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안전 대책 논의를 위한 자리이지만, 논의 결과에 따라 사망사고를 낸 건설사에는 실제적인 규제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