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홀로그램 기업과 투자자 만남의 장 마련...'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 본격 추진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14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홀로그램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홀로그램 투자유치 설명회(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16개 홀로그램 기업과 전문 투자자가 참석해 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하며 기술력과 비전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투자사와 1대1 심층 상담을 통해 투자 유치와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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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홀로그램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사진=익산시]2025.08.14 lbs0964@newspim.com |
설명회에서는 해외 시장 진출 전략과 투자자 맞춤형 피드백도 제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이번 행사는 시장 확장과 투자 연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사업화 촉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지원하는 '2025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홀로그램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첨단 산업 기반 확충과 관련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