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와 동해문화관광재단이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열리는 제38회 동해무릉제 기간 중 풍물시장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축제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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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동해무릉제 체험부스.[사진=동해시청] 2022.09.26 onemoregive@newspim.com |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원도 내 영업소를 6개월 이상 둔 업체로, 풍물시장, 행사대행업, 이벤트업 등 관련 업종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특히 동해시에 사업장을 둔 업체는 우선 선발된다. 선정 절차는 서류 심사와 시장 운영계획서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올해 풍물시장에는 동해 관내 식당과 편의점 등 총 14개 업체가 입점하며 유원시설과 품바 공연장도 필수 운영 항목으로 포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이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결과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풍물시장은 무릉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공간"이라며 많은 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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