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생태복원센터·해상낚시터 추진 사항 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금용 권한대행은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항에서 진행 중인 어촌뉴딜300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날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갯벌생태복원센터와 해상낚시체험장이 조속히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오른쪽)이 12일 어촌뉴딜300사업이 진행 중인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항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8.12 |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창원특례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시락항은 2020년 선정된 사업지로,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1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어선 및 레저선 계류장 조성, 생태공원 조성, 안전시설 설치, 생태정화복원센터와 해상낚시체험장 건립 등이다. 시설물 설치공사는 완료됐으며, 현재 생태정화복원센터와 해상낚시체험장 운영을 위한 위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최근 호우 대비 상황과 주민 편의, 이용자 관점에서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며 "운영 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 시민과 관광객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어촌의 경제 활성화와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원특례시의 의지를 반영한다. 갯벌생태복원센터와 해상낚시체험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체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