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연구소 협력, 전액 무상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12일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강도 높은 업무를 이어가는 배달업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진행했다.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부릉(VROONG)과 협력해 부릉 소속 배달업 종사자들에게 이번 건강검진 서비스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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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
불규칙한 근무 시간과 장시간 야외 업무로 검진기관 방문이 어려운 배달업 종사자를 위해 의료버스가 직접 서울 서초구 부릉 본사를 찾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항목은 ▲기초건강검진 ▲혈압·혈당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 측정 ▲온열질환 예방법 등이다.
근무 중 잠시 시간을 내어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과 대기 동선을 효율적으로 축소했다. 부릉 소속 배달업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건강 상담과 생활 건강수칙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7일에도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과 함께 폭염에 지친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 얼음생수를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KB착한푸드트럭'의 지원을 받은 사장님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행사에 참여하며 '기업·고객·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