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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귀농귀촌 인구 급증…도농복합도시 활용 체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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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귀농 240세대 319명, 귀촌 5085세대 6746명 등 5325세대 7065명 유치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통해 최근 3년간 5325세대, 7065명의 귀농귀촌 인구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중 귀농은 240세대 319명, 귀촌은 5,085세대 6746명이다.

익산시는 비옥한 평야지대와 편리한 정주 여건을 갖춘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려 도시민 이주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박람회 참여, 상담 및 체험교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실질적인 관심과 유입 효과를 높이고 있다.

도시민 대상 상담은 올해 상반기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단위 박람회에도 세 차례 참가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귀농귀촌 체험교육[사진=익산시]2025.08.08 lbs0964@newspim.com

지난 4월 'Y-FARM 엑스포 2025'에서는 우수홍보관으로 선정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체험교육은 농장 견학과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 역사문화 탐방 등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에만 두 차례 실시돼 총 37명이 참여했다.

이주 예정자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임시거주시설 '귀농하우스'와 '귀농인의 집' 총 12세대를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입주한 44세대 중 절반 가까운 16세대가 실제 익산에 정착했다.

또한 연간 약 25강좌 규모의 기초영농기술 교육이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병행되고 있으며 딸기 재배 중심의 '귀농 교육농장' 장기 프로그램도 운영돼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착 이후에는 주택 수리비부터 농지·주택 임차비, 이사비 등 총 9개 분야에 걸쳐 약 8억600만 원 규모 보조사업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융자사업도 연2% 저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청년 귀농인 대상 맞춤형 아이디어 사업에는 시설원예·축산·가공 분야에 총6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관계망 형성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 및 권역별 동아리 활동 등이 활발히 운영되며 주민과 함께하는 실용 기술 교육에도 올해 상반기에만93명이 참여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농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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