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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7연승 1위 탈환... 문동주 시즌 최고 160.7㎞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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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역전 스리런포... LG, 잠실라이벌 두산에 4-2 역전승
문동주 7이닝 무실점 빛바랜 쾌투... 한화, kt에 2-5 역전패
네일 6이닝 무실점 역투... KIA, 롯데 원정서 2-0 4위로 도약
디아즈 결승포·김영웅 멀티포... 삼성, SSG 잡고 5연패 탈출
송성문 투런포·김태진 솔로포... 키움, NC 꺾고 30승 고지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G가 7연승을 달리며 1위를 탈환했다. 1군으로 복귀한 KIA 슈퍼스타 김도영은 4타수 무안타 그쳤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올 시즌 최고 구속인 160.7㎞ 광속구를 뿌렸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문보경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4-2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시즌 62승 2무 40패를 기록, 52일 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문보경. [사진=LG]

두산은 4회초 양의지가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박계범이 2사 2루에서 적시타를 날리며 2-0으로 앞섰다.

LG는 4회말 무사 1, 3루에서 구본혁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7회 2사 1, 2루에서 문보경이 바뀐 투수 고효준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역전 3점포를 날렸다. 같은 시각 대전에서 1위를 지키던 한화가 kt에 8회 5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LG가 곧바로 역전포를 터뜨리며 선두 자리를 바뀌었다.

두산은 9회초 무사 1, 3루의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LG 마무리 유영찬이 김기연, 강승호, 박계범을 연속 삼진 처리했다. 옆구리 부상을 딛고 이날 복귀한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은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한화는 안방에서 커리어 최고의 피칭을 선보인 문동주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한화는 8회 불펜이 무너지며 kt에 2-5로 져 2위로 내렸갔다. 한화가 2위로 내려간 건 6월 14일 이후 52일 만이다.

문동주. [사진=한화]

선발 문동주는 7이닝 2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 피칭을 선보였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10탈삼진은 문동주의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종전 9개)이다.

6회에는 시속 160.7㎞의 패스트볼을 던져 개인 시즌 최고 구속도 갈아치웠다. 아울러 팀 후배인 마무리 김서현이 5월 4일 광주 KIA전에서 9회말 김도영을 상대로 던진 초구 시속 160.5㎞를 넘어선 시즌 최고 구속 기록이다.

한화는 7회까지 2-0으로 앞섰으나 불펜이 무너져 8회에만 대거 5점을 내줬다. 강백호는 2-2로 맞선 2사 만루에서 한화 마무리 김서현의 시속 138㎞ 슬라이더를 공략해 대전구장 오른쪽 외야에 높이 솟은 '몬스터 월' 상단을 때리는 3타점 1루타를 작렬했다.

강백호. [사진=kt]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KIA가 제임스 네일의 완벽투와 김태군의 결승타를 앞세워 롯데를 2-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KIA는 SSG에 승률 0.002(KIA 0.5104, SSG 0.5102) 차로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KIA 선발 네일은 6이닝 2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2패)째를 따냈다. 6월 15일 NC전 이후 51일 만의 승리였다. 롯데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도 6.2이닝 4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수비 실책과 득점 지원 부족으로 시즌 3패(7승)째를 기록했다.

제임스 네일. [사진=KIA]

승부는 7회초에 갈렸다. KIA는 무사 만루 기회에서 김태군이 감보아의 초구 패스트볼을 중전 적시타로 연결하며 2점을 뽑았다. 9회에는 마무리 정해영을 대신해 전상현이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다.

5월 27일 키움전 이후 70일 만에 복귀한 2024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팀 승리로 아쉬움을 덜었다. 롯데 주장 전준우가 1회말 2사 만루에서 1루 땅볼을 친 뒤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삼성은 인천 방문 경기에서 홈런포 3방을 몰아치며 SSG를 6-2로 물리치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0-1로 뒤진 4회초 SSG 선발 문승원이 김성윤과 구자욱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에 몰렸고 르윈 디아즈가 왼쪽 담을 넘어가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디아즈는 시즌 34호 아치를 그리며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김영웅은 4회 솔로포, 8회 1사 3루에서 투런포를 쏘며 삼성에 추가점을 안겼다.

김영웅. [사진=삼성]

삼성 선발 최원태는 5.2이닝 9피안타 2실점으로 9시즌 연속 100이닝(통산 13번째)을 채우고 시즌 6승(6패)째를 챙겼다.

키움은 창원에서 NC에 8-5로 누르고 마침내 시즌 30승(4무 71패) 고지에 올랐다.

키움은 2회 송성문의 투런포, 3회 김태진의 솔로포 등으로 5-2로 리드했다. NC는 4회말 김형준의 중월 투런포, 6회 이우성의 좌익수 쪽 2루타에 이은 김휘집의 중전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송성문. [사진=키움]

키움은 8회초 3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대타 고영우가 상대 3루수 김휘집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하고, 김재현의 희생 번트에 이은 박주홍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다시 리드를 잡았다. 송성문의 볼넷과 2루 도루로 2사 2루 기회를 잡은 키움은 임지열의 우전 적시타와 최주환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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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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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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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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