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기자 = 토트넘의 손흥민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양민혁이 한국에서 경기를 치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 양민혁은 토트넘 선수단과 한국을 방문해 8월 3일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손흥민은 미국 이적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로스앤젤레스FC는 "손흥민을 새로운 스타로 낙점하고, 첫 제안을 제시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뉴캐슬은 이적을 확정 지은 박승수와 함께 전날 입국했다.
KIA와 NC가 초대형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기아의 최원준, 이우성, 홍종표가 NC로 이적하고 김시훈, 한재승, 정현창이 KIA 유니폼을 입는다. 특히 2016년에 기아에 입단해 9시즌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던 최원준이 FA(자유계약)를 앞두고 NC로 떠나 화제가 됐다.
한화 이글스의 홈 경기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간판 볼트 연결 부위 중 한쪽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화는 "27일 오후 5시 17분경 1루 쪽 벽걸이 간판의 볼트 체결 부위 중 한쪽이 탈락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한화는 와이어 보강 시공을 통해 29일 경기 시작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대주자로 출전한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하루 만에 7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해 볼넷 2개를 얻어낸 이정후는 5번으로 타선이 변경됐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미터에서 4연속 메달을 노리는 황선우가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티켓을 따냈다. 황선우는 오후 8시 2분에 열리는 결승에서 세계선수권대회 4회 연속 메달을 노린다.
마지막으로 오늘 프로야구 일정이다. 잠실에서는 kt와 LG, 사직에서 NC와 롯데, 광주에서 두산과 KIA, 대전에서 삼성과 한화, 문학에서 키움과 SSG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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