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남미 이용자 대상 3일간 플레이 테스트 진행
언리얼 엔진 5 기반 전략 전투 모드 체험 가능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위메이드는 자회사 디스민즈워가 개발 중인 신작 PC 1인칭 슈팅(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가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플레이 테스트는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북미·남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테스트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테스트 시작 전까지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
위메이드는 자회사 디스민즈워가 개발 중인 신작 PC 1인칭 슈팅(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가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위메이드] |
'블랙 벌처스'는 현대전 장기화로 전투 목적이 흐려진 특수부대원들이 지휘 체계를 벗어나 개인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극사실적 비주얼과 제한된 리스폰 횟수를 활용해 전략적 전투를 유도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 팀 단위 파밍 시스템, 3개 진영이 대립하는 독창적인 심리전 콘텐츠 '카고 러쉬'가 특징이다. 플레이 테스트에서는 핵심 게임 모드인 '카고 러쉬'와 '섬멸'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 참가자는 계정 생성 시 총기 1종을 지급받으며 미션 완료 후 팀원들과 함께 획득한 전리품 상자에서 다양한 무기와 부품, 드론이나 재블린 같은 특수 무기도 얻을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아이템은 상점에 판매해 골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특별상점을 통해 장비 구매 및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창기 디스민즈워 대표는 "블랙 벌처스를 처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이번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플레이 후 디스코드에서 진행되는 설문조사에도 꼭 참여해 달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은 개발 여정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