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8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일자리 참여로 지친 어르신에게 심신 회복 기회 제공하고 동료 간 소통을 통해 사업 수행을 원할히 하기 위해 매년 1회 추진 되고 있다.
![]() |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이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2025.07.18 gyun507@newspim.com |
참여자들은 대전 중구 대흥동 아신극장에서 코믹 연극 '택시안에서'를 관람한 뒤 마술과 초대가수 공연도 즐겼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시외에서 진행하던 문화체험을 대전 내에서 진행해 어르신들의 체력 부담을 줄이는데 한편 침체된 지역 문화계와 원도심 경제활성화에 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 관계자는 "시외에서 진행할 때는 어르신들이 힘들어하셨는데 대전에서 진행하니 체력과 안전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며 "보람과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고 말했다.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은 "문화체험을 통해 활력을 되찾아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건강한 노후 생활과 좋은 사회적 관계를 이어가며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