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유소년 축구부 선수 24명을 일본 아오모리현 롯카쇼촌에 파견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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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양양군청. 2024.01.2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방문은 지난해 롯카쇼촌 유소년 축구교류단이 양양을 찾아 친선경기와 문화체험을 한 데 따른 상호 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롯카쇼촌 학생들과의 축구 친선경기와 환영회, 인근 도시 및 현지 문화 탐방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두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이번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에게 국제적 마인드와 공동체 의식 함양,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고 양 지역 간 우호협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통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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