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엑스 본격 가동…시민 의견 실시간 청취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대시민 소통 채널 확대를 위해 기존 페이스북에 더해 '스레드'와 '엑스' 계정 등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오 시장은 전날 열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열차게 일상혁명' 기치를 선포하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을 소중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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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7.16 choipix16@newspim.com |
이번 소셜미디어(SNS) 채널 확대는 이러한 시정 철학의 연장선으로, 기존 소통 채널을 넘어 시민들과의 접점을 대폭 늘리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게 시 측 설명이다.
오 시장은 "시민의 '하루'를 위해 더 치열하게 일하겠다"며 "서울살이에 꼭 필요한 정책과 정보,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이야기들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쌍방향 소통을 적극 활용해 시민 의견을 실시간으로 청취하고, 시민 일상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