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저소득층 200 가정에 전달 '훈훈'
이재율 대표 "함께 참여 상생형 나눔플랫폼"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킨텍스는 지역상생과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하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2025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킨텍스와 자회사 킨텍스플러스, 일반 시민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양시 소재 사회적기업 '룰루랄라'가 함께했다.
특히 고양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일산열무를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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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 모습. [사진=킨텍스] 2025.07.15 atbodo@newspim.com |
14일 오전 열린 행사에서는 약 2,000kg의 열무김치가 담가져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200곳에 전달됐다. 김치는 대화·향동·지축·행신 등 고양시 지역 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 탄현·일산지역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각각 전달됐다.
문주은 킨텍스 전시사업2팀 과장은 "직접 담근 김치가 누군가의 식탁에 따뜻함을 더할 수 있다는 생각에 늘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정성이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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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 단체촬영 모습. [사진=킨텍스] 2025.07.15 atbodo@newspim.com |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이번 김치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가, 사회적기업, 자원봉사자, 공공복지기관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나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킨텍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