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지난 12,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의 북미 첫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전 세계 걸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양일 매진과 10만명이라는 최다 관객 동원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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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블랙핑크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콘서트 현장.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14 moonddo00@newspim.com |
이번 월드투어는 블랙핑크가 북미에서 2년 8개월 만에 개최하는 공연으로 지난 12일 공연에서는 히트곡 메들리와 네 멤버의 솔로 무대도 펼쳐졌다.
지수는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리사는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제니는 당당한 몸짓과 힙합 리듬을 결합해 선보였고 로제는 섬세한 보컬과 유쾌한 에너지를 뽐냈다.
블랙핑크는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시카고, 토론토, 뉴욕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블랙핑크는 지난 11일 발매한 새 디지털 싱글 '뛰어'(JUMP)가 아이튠즈 누적 60개 지역 송 차트 1위를 석권하고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유튜브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