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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톡 7월 11일] 한화 '문현빈 끝내기 안타'...33년 만의 전반기 1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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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기자 = 한화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전반기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동아시안컵 2차전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홍콩을 상대한다. 1차전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한 대표팀은 홍콩을 꺾고 대회 선두 탈환을 노린다.

대전에서는 9회말 루이스 리베라토의 동점 밀어내기 볼넷과 문현빈의 역전 끝내기 안타로 한화가 KIA와의 3연전을 스윕했다. 한화는 6연승과 함께 6할이 넘는 승률로 33년 만에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했다.

잠실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9회에 터진 스톤 개랫의 적시타로 키움이 LG를 꺾었다. 키움은 이번 승리로 7연패에서 탈출했다. 창원에서는 NC가 8회에만 3점을 뽑아내며 삼성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를 스윕한 NC는 4연승과 함께 7위로 올라섰다.

사직에서는 잭 로그의 8이닝 무실점 완벽투와 함께 두산이 롯데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문학에서는 김민혁의 3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kt가 SSG를 잡고 전반기를 5위로 마무리했다.

전날 동점 적시타와 역전 득점으로 맹활약한 탬파베이의 김하성은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무안타에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와 대주자로 나서 안타와 도루를 추가한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하루 휴식을 갖는다.

지난달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소미가 이번 LPGA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7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PGA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약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마지막으로 주말에 열릴 스포츠 일정이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와 김혜성의 LA 다저스는 코리안 더비를, 김하성의 탬파베이는 보스턴과 주말 시리즈를 치를 예정이다.

프로야구는 이번 주말 홈런 더비와 올스타전으로 팬들과 만난다. 월요일 새벽에는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가 클럽월드컵 결승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일요일에는 KLPGA 하이원 리조트 여자 오픈의 우승자가 탄생한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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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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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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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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