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진도군, 민선 8기 3주년…행정 혁신으로 역대 최대 성과

기사입력 : 2025년07월10일 12:13

최종수정 : 2025년07월10일 12: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년 연속 1000억 원 이상 공모사업비 확보·49개 기관 표창 등 혁신

[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진도군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 실현을 위한 군정 주요 성과를 10일 발표했다.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정부와 전남도 주관 공모사업에서 총 2871억 원(133건)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연평균 370억 원 수준이던 공모사업비를 2023년 1358억 원, 2024년 1080억 원으로 크게 늘렸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700억 원, 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 원, 전남형 만원주택 조성사업 200억 원 등 지역개발의 동력을 마련했다.

김희수 진도군수. [사진=진도군] 2025.07.10 hkl8123@newspim.com

행정 평가도 상승했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021년 5등급이던 등급이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민원서비스종합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상위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공약이행평가는 진도군 최초로 2년 연속 우수 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재정집행평가, 정부합동평가 등도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랐다.

또 진도군은 2024년 49개 기관 표창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행정안전부 주관 다산목민대상 본상도 진도군 최초로 수상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산업, 복지, 관광, 교육, 행정 혁신을 내걸었는데, 3년간 여러 결실을 이루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는 보배진미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고, 공공비축미곡 특등비율은 2년 연속 광주·전남 1위를 차지했다. 물김 위판액은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50억 원), 진도대파버거 출시 등도 이뤘다.

복지 분야에서는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관매도 직항 여객선 건조사업 추진, 소아청소년과 개설 등으로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했다. 교육 분야는 초중고 입학축하금 신설, 고등학생 해외문화탐방, 1:1 원어민 화상영어, 꿈키움바우처 전남 최초 시행, 교육 예산 44억 원(2021년 대비 2배) 등 지원을 강화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문화도시 사업(200억 원) 선정, 대규모 봄꽃체험장·수국공원 조성, 보배섬 유채꽃·국화축제, 진도꽃게 축제 재개,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4만2000명, 경제효과 50억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위민행정 분야에서는 민원인 전용 주차장, 조금시장 배송도우미제, 회전교차로 설치 등으로 군민 불편을 줄였다. 민선 8기 공약 100건 중 79건을 완료해 전국 평균보다 26% 높은 완료율을 보였다. '진도의 날' 행사를 서울 청계광장에서 처음 개최해 군 위상과 향우 자긍심도 높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선 8기 남은 1년에는 그동안 확보한 많은 사업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세밀하게 추진하고,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 호남고속철도 진도 연장, 서망항 확장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