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새로운 조직문화
청렴 문화 확산 위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소통 강화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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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경남 밀양시장(가운데)이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07.08 |
안병구 시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와 신규 임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렴 영상 시청과 판소리 공연으로 시작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시장과 실무자가 무대에 올라 실시간 소통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안병구 시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에 대한 약속"이라며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실질적인 청렴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렴 소통 간담회, 상상라디오 방송, 반부패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