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7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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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여름철 맞이 수경시설 및 안개분사기 운영 돌입[사진=동두천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
동두천시는 거주지 여건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주요 공원 6개소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메타세쿼이아길 내 세족장에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이며 7월에는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월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된다. 단 일일 기온이 28도 미만이거나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가동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생연동 625-8 일대와 원터근린공원에는 안개분사기가 설치돼, 무더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무더위 쉼터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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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여름철 맞이 수경시설 및 안개분사기 운영 돌입[사진=동두천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
한편 상패수변공원의 수경시설은 현재 보수 공사 중이며, 8월 중 가동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공원 내 수경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점검과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