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쥬라기월드'는 개봉 5일째인 6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 주말인 4일부터 6일까지 총 80만 46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5만 9478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히는 '야당'의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수(78만 8474명)를 뛰어넘는 수치로 향후 흥행세가 주목된다.
![]() |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유니버셜 픽쳐스] |
100만 돌파와 함께 공개된 디렉스(디스토르투스 렉스) 포스터는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디렉스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채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다가오는 압도적 비주얼로 강렬한 공포감을 자극한다. 그 앞에 선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베테랑 선장 '던컨'(마허샬라 알리), 고생물학자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는 극한의 긴장감이 감도는 표정으로 포스터를 가득 채우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