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성해나 두 번째 소설집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2위, 김금희·김애란 등 '문학 훈풍'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예스24 7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성해나 작가의 소설집 '혼모노'(창비)가 정상에 올랐다. 성해나 작가는 예스24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독자 투표 1위에 오르는 등 한국문학계 젊은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마다 치밀한 취재와 정교한 구성을 바탕으로 한 개성적인 캐릭터와 강렬하고도 서늘한 서사로 평단과 독자의 주목을 고루 받고 있다. '혼모노'는 새로운 세대의 리얼리즘을 열어가고 있다 평가받는 작가 성해나가 두번째 소설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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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난해 젊은작가 1위에 오른 성해나 작가. [사진 = 예스24] 2025.07.03 oks34@newspim.com |
대한민국 대표 집밥 마스터, 배우 류수영의 첫 요리책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는 2위로 진입했고, 시대와 함께한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책 '청춘의 독서'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8년 만에 출간한 김애란 작가의 새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는 4위, 김금희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첫 여름, 완주'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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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드라마 '미지의서울' 대본집. [사진 = 예스24] 2025.07.03 oks34@newspim.com |
한편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5주 연속 진입한 인기 시리즈 '미지의 서울'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미지의 서울 대본집 세트'가 종합 19위와 예술 분야 1위를 기록했다. 대본집은 지난 6월 17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이후, 금주에만 전주(6.19~25) 대비 판매량이 127.2% 급증했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