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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살아있는 전설' 다저스 커쇼, 역대 20번째 3000K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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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선수 중에선 벌랜더, 슈어저 포함 3명뿐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37)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20번째 통산 30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커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팀이 2-4로 끌려가던 6회 2사에 비니 카프라를 상대로 통산 3000번째 삼진을 잡아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3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2025.07.03 thswlgh50@newspim.com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2997탈삼진을 쌓은 커쇼는 5이닝 동안 8안타와 1볼넷을 허용하고 4실점 하며 고전했지만, 3회와 5회에 삼진을 1개씩 추가하고 6회 2사에 3000삼진을 채운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자신의 통산 441번째, 선발로는 438번째 경기에서 세운 기록이다.

2-1로 앞선 3회에 미겔 바르가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5회에는 2사 후 레인 소사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커쇼의 바깥쪽 느린 커브에 바르가스의 방망이가 헛돌았다. 5회까지 투구 수가 92개로 올 시즌 개인 최다 타이였지만,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기록 달성의 의지를 보였다.

6회 2사 비니 카프라와 승부에서 볼 카운트 1-2인 상황에 4구째 바깥쪽 스트라이크를 꽂아 삼진을 만들었다. 커쇼는 자신의 역할을 마치고 3루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면서 기립박수를 보내는 팬들을 향해 모자를 벗어 답례했고, 이어 동료들과 일일이 포옹을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2008년 MLB 무대에 입성한 커쇼는 줄곧 다저스 유니폼만 입고 활약해 왔다. 꾸준히 승리를 쌓고 삼진을 잡아 온 그가 이날 경기에서 대망의 3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커쇼는 월터 존슨(워싱턴 세네터스)과 밥 깁슨(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어 한 팀에서 3000탈삼진을 기록한 세 번째 투수가 됐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메이저리그 통산 20번째로 3000탈삼진을 달성한 클레이튼 커쇼. [사진=LA 다저스 SNS] 2025.07.03 thswlgh50@newspim.com

커쇼는 대기록을 세우기 위해 지난달 27일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등판했지만 6이닝 동안 69개의 공만 던지며 힘을 아꼈다. 커쇼는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38.2이닝 동안 삼진 29개를 잡았다. 최근 네 차례 등판 경기에서는 모두 탈삼진 3개 이상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탈삼진 3000개 고지를 밟을 선수는 19명에 불과하다. 놀란 라이언이 5714개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았고 랜디 존슨(4875개), 로저 클레멘스(4672개), 스티브 칼턴(4136개)이 그 뒤를 잇는다. 현역 투수 중에서는 저스틴 벌랜더(3471개·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맥스 슈어저(3419개·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2명만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왼손 투수로는 존슨, 칼튼, 사바시아에 이은 역대 4번째다.

커쇼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3000탈삼진을 달성할 투수는 많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으나, 빅리그에서도 3000탈삼진은 명예의 전당 헌액 기준이 될 만큼 상징성이 크다. 커쇼의 뒤를 이을 선수도 불확실해 이번 기록의 의미가 더 크다.

MLB닷컴은 "어쩌면 커쇼가 마지막 3000탈삼진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2528개의 크리스 세일과 2251개의 게릿 콜은 건강, 최근 탈삼진 페이스 등을 고려하면 3000탈삼진 달성을 장담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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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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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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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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