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 공연 관람 기회 제공 예정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와 교육 취약 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관람 프로그램 '가족과 공연 봄날'을 7월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과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 복지 특화 사업 '새꿈 더하기(+)' 시리즈의 하나다. 문화예술을 통해 교육 취약 학생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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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025.07.03 aaa22@newspim.com |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교육 취약 학생 등 초·중·고 학생과 그 가족 1000여 명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가족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 취약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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