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농축수산물 확대해 물가 안정 추진…휴가철 바가지 요금 단속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형일 장관 직무대행, 물가관계차관회의 주재
정부 물량 및 수입 확대로 먹거리 물가 안정 추진
민관합동 물가점검반 가동…담합은 공정위 신고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배추·감자·사과 등 주요 농산물 공급을 늘리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우 등은 최대 50% 할인에 나선다.

여름철 자연재해 사전 점검 상황을 공유하고 휴가철 바가지 요금 단속은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제4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이 같은 내용의 물가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제4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7.02 sheep@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6월 소비자물가동향, 먹거리·석유류 등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방향,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 요금 근절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정부는 배추와 감자, 사과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물량을 늘린다. 여름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가용물량은 1만3000톤 추가, 총 3만6000톤을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한다. 감자는 가을 감자 1000톤 계약 재배를 추진하고, 사과와 배는 정부 가용물량을 각각 1만2000톤, 4000톤으로 확대한다.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점검 상황도 공유됐다. 정부는 저수지 427곳, 배수장 1398곳, 원예시설 8656곳, 축사시설 1872곳 등 부문별 사전점검을 마치고 향후 폭염, 폭우 등 실제 재해 발생시 복구지원, 재해보험금 지급 등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공식품 가격 오름세 등으로 5월(전년 동월 대비 1.9%)보다 소폭 상승해 전년 동월 대비 2.2%를 기록했다"며 "6월 16일 물가대책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추경안에 포함된 물가안정 관련 사업을 추경안 국회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통해 유류세 인하 및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한을 지난달 말에서 오는 8월 말까지 연장했다.

브라질산 닭고기는 오는 8월 중순부터 국내로 들어온다. 한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대 50% 할인 행사를 열고, 수입 소고기는 유통업체 협력을 통해 이달경 냉장구이류 40% 할인을 추진한다. 물김 양식장 면적은 6만7000㏊로 기존 대비 1000㏊ 확대해 김 생산을 늘린다.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농산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 제공]

이 차관은 "가공식품 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식품원료 할당관세 물량이 실제 사용기업에 우선 배정되도록 금주 중 배정 기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원재료 등 식품표시사항 변경이 포장재 교체 및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식품표시사항의 QR코드 등 전자 제공 확대를 규정한 법령 개정안은 3분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이 차관은 "국내외 에너지 가격·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을 통한 현장점검을 지속해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를 단속할 것"을 당부했다.

민관 합동 물가 점검반 가동 등 휴가철 바가지 요금에 대한 단속 계획도 이날 회의에서 제시됐다. 이 차관은 "휴가철 국민들이 바가지 요금 없이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행안부를 중심으로 지자체·민간과 협력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간 여름철 휴가지 먹거리 물가, 숙박요금, 피서용품 이용 요금 등을 집중관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부는 민관 합동 물가 점검반을 가동, 주요 피서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가격 표시제 위반 적발시 과태료 부과 등 제재 조치하고 담합 등 불공정행위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할 예정이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