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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미 관세협의 공청회…본격적인 협상 앞두고 의견수렴

기사입력 : 2025년06월30일 11:23

최종수정 : 2025년06월30일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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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서 개최
전문가 및 관련 업계 참여해 토론
"국익 최우선 원칙 하에 협상 추진"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미국과의 본격적인 관세협상을 앞두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한미 관세협의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통상조약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이하 통상조약법) 에 따른 것으로, 한미 관세협상을 앞두고 전문가와 업계,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산업부의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한 대미 협의 진행경과' 발표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한미 관세협의의 경제적 타당성 연구결과 발표'에 이어 통상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의 관련 공청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6.30 dream@newspim.com

이날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개회사를 통해 "국민주권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 하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인 관세협상을 위해 통상조약법상 국내 절차를 거치고 범부처가 합심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공청회를 통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미 관세협의와 관련한 통상조약체결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어 국회에 보고 등 통상조약법상 사전절차를 완료한 후 한미 관세 협상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의 관련 공청회'에서 패널토론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6.30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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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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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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