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력·조합원 권익 향상 기여한 점 높게 평가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은 노동조합 조합원의 날을 맞아 윤승원 연천군 행정담당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노사 간 상생을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 그리고 조합원 권익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됐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노사 화합과 협력적 조직문화 정착에 있다.
윤승원 행정담당관은 평소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노사 관계 형성에 힘써왔다. 특히 단체교섭 및 현안 해결 과정에서 보여준 이해와 배려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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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은 노동조합 조합원의 날을 맞아 감사패 수여식에서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연천군] 2025.06.27 atbodo@newspim.com |
실제로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등 다양한 현안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해 왔다.
윤석노 위원장은 "윤승원 행정담당관의 따뜻한 관심과 책임감 있는 자세가 조합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패는 단순한 의례적 의미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공로에 대한 동료들의 존경심이 담겼다. 노동조합 측은 그동안 진행된 단체교섭 과정에서 윤 담당관이 보여준 진솔한 태도와 문제 해결 의지가 조직 내 신뢰 기반 강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윤승원 행정담당관 역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아 송구하면서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과 머리를 맞대고 더 나은 근무 여건 마련과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간부진 및 다수의 조합원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열린 대화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사례처럼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 더욱 굳건한 노사 파트너십 구축 의지를 다졌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