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탈리아 루카시 예술인협동조합 이타르테와 제주 국제합창페스티벌은 루카 국제음악페스티벌 & 합창대회를 내년 5월19~27일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숨은 보석' 루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루카시와 루카 신포니아음악학교, 루카 잼아카데미, 스카이투어, 라벨라오페라단등의 후원과 협력으로 열린다.
2026 루카국제음악페스티벌은 루카시와 루카 예술인 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루카시의 원형경기장, 푸치니 생가광장에서의 퍼레이드와 거리공연 그리고 판너궁에서의 환영 가든파티, 세계합창단들의 자웅을 겨룰 국제합창대회와 김희철 감독의 합창단 클리닉, 루카국제음악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그란 콘서트와 시상식을 루카 최고의 명소인 질리오 극장에서 진행된다.


이탈리아 루카는 15~16세기 모습을 간직한 인구 8만명의 중세 소도시 베리즈모 오페라의 거장 작곡가 쟈코모푸치니와 오페라의 작곡가 알프레도 카탈라니, 첼리스트겸 작곡가 루이지 보케리니의 고향으로 푸치니 생가가 있다. 또 17세기에 지어진 전통 오페라극장인 질리오극장과 나폴레옹의 가문이 살았던 두칼레궁을 비롯해 판네궁 그리고 산미켈레 성당 등 유서깊은 건축물이 있다.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푸치니 오페라 페스티벌, 루카 썸머 페스티벌, 루카 코믹&게임 페스티벌등은 이 도시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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