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伊 루카 국제음악페스티벌 & 합창대회 개최…"한국 음악 단체 참여"

기사입력 : 2025년06월27일 10:07

최종수정 : 2025년06월27일 10:07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탈리아 루카시 예술인협동조합 이타르테와 제주 국제합창페스티벌은 루카 국제음악페스티벌 & 합창대회를 내년 5월19~27일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숨은 보석' 루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루카시와 루카 신포니아음악학교, 루카 잼아카데미, 스카이투어, 라벨라오페라단등의 후원과 협력으로 열린다.

2026 루카국제음악페스티벌은 루카시와 루카 예술인 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루카시의 원형경기장, 푸치니 생가광장에서의 퍼레이드와 거리공연 그리고 판너궁에서의 환영 가든파티, 세계합창단들의 자웅을 겨룰 국제합창대회와 김희철 감독의 합창단 클리닉, 루카국제음악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그란 콘서트와 시상식을 루카 최고의 명소인 질리오 극장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루카시 전경. [사진=루카국제음악페스티벌] 2025.06.27 moonddo00@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루카 국제음악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루카 국제음악페스티벌] 2025.06.27 moonddo00@newspim.com

이탈리아 루카는 15~16세기 모습을 간직한 인구 8만명의 중세 소도시 베리즈모 오페라의 거장 작곡가 쟈코모푸치니와 오페라의 작곡가 알프레도 카탈라니, 첼리스트겸 작곡가 루이지 보케리니의 고향으로 푸치니 생가가 있다. 또 17세기에 지어진 전통 오페라극장인 질리오극장과 나폴레옹의 가문이 살았던 두칼레궁을 비롯해 판네궁 그리고 산미켈레 성당 등 유서깊은 건축물이 있다.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푸치니 오페라 페스티벌, 루카 썸머 페스티벌, 루카 코믹&게임 페스티벌등은 이 도시의 자랑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루카시 전경. [사진=루카국제음악페스티벌] 2025.06.27 moonddo00@newspim.com

루카국제음악페스티벌 관계자는 "한국 음악 단체의 참여는 K클래식을 모티브로 세계의 음악 단체들과 함께 어울리고 공연 함으로서 음악을 통한 인류애와 화합의 장을 열게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표 음악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전쟁과 분열로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위로와 문화적 갈증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며 "페스티벌 입장료 전액은 참가팀 이름으로 유니세프나 루카시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