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3일째 상승...스테이블코인 허가에 증권주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455.97(+35.40, +1.03%)
선전성분지수 10393.72(+176.09, +1.72%)
촹예반지수 2128.39(+64.26, +3.11%)
커촹반50지수 995.61(+16.90, +1.73%)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5일 중국 증시는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동 휴전의 훈풍이 이어지면서 지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03% 상승한 3455.97, 선전성분지수는 1.72% 상승한 10393.72, 촹예반지수는 3.11% 상승한 2128.39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24일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 이후 중국 증시는 25일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란 외무장관과 24일 통화를 했으며,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미국 현지시간) SNS 계정을 통해 중국을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중국은 이란으로부터 계속 석유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바라건대, 미국에서도 많은 양을 구매하기 바란다"고 적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석유를 구매하는 국가에 '2차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24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MSCI 중국 지수와 CSI 300 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각각 84포인트, 4600포인트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수준 대비 약 10% 높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경제 성장이 단기적으로 여전히 탄력적이며, 하반기에는 정책 효과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정책 요인을 이유로 은행과 부동산 부문의 전망 등급을 최근 상향 조정했으며, 의료기구, 서비스 소비, 미디어, 전자상거래 등 소비 관련 섹터에 더 많은 비중을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24일 추이

이날 특징 주로는 증권주가 대거 상승했다. 후이진구펀(匯金股份), 궈성진쿵(國盛金控), 난화치훠(南華期貨) 등 10여 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증권사인 궈타이쥔안(国泰君安)이 24일 홍콩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가상 자산 거래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홍콩은 스테이블 코인 조례를 발효시켰으며, 현재 거래 라이선스 발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의 증권사에 스테이블 코인 라이선스가 발급된 만큼, 중국 증권사들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방산주도 강세를 보였다. 베이팡창룽(北方長龍), 중빙훙젠(中兵紅箭), 중톈훠젠(中天火箭)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이 오는 9월 3일 80주년 전승절 기념 열병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열병식에는 중국이 개발한 최첨단 무기들이 대거 선보이게 된다. 중국은 이번 열병식을 통해 높아진 방위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과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방산 섹터가 이날 상승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668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656위안) 대비 0.0012위안 올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2%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