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와 동해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4일 쌍용C&E동해공장 운동장에서 '제44회 동해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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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 제44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사진=동해소방서] 2025.06.25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기술 역량을 높여 재난에 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지역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선수선서,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소방기술 경연과 체육행사가 펼쳐졌으며 시상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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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 제44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사진=동해소방서] 2025.06.25 onemoregive@newspim.com |
경연 결과 북평남성의용소방대가 4인조법과 소방호스 전개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고 여성의용소방대는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종합 성적에 따라 우승기와 상장,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기술경연 우승팀은 향후 도 단위 대회의 동해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안희석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상시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행사 준비와 진행에 힘쓴 동해소방서를 비롯한 관계기관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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