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역 내 소공인의 혁신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안성시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제조업체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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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소재한 연 매출 80억~120억 원 이하의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다.
지원 분야는 ▲제품개발(최대 1200만 원)▲홍보·마케팅·지식재산권(IP)(최대 300만 원)▲작업환경 개선(최대 1,000만 원)▲스마트공정(최대 3000만 원)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등에는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오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이며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