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흐름과 의미…시각적 자료로 입체적 조망
미국·영국·러시아 기록 포함한 자료도 보강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관련 기록 콘텐츠를 전면 개편하고 오는 25일부터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새롭게 제공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개편은 6·25 전쟁의 전개 과정과 그 의미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수집된 기록물을 반영해 내용을 보강하고 구조 및 시각적 요소를 전면 개선했다. 특히, 전쟁의 흐름과 의미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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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6·25전쟁 관련 기록 콘텐츠를 새롭게 개편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 개편은 6·25전쟁의 경과와 그 의미를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에서 시행됐다[6․25전쟁 콘텐츠 개편 화면=행안부 제공] 2025.06.24 kboyu@newspim.com |
또한, ▲납치자·포로 명부▲피해 사실 조사 기록 등 국내에서 수집한 자료뿐만 아니라 해외 기록 기관에서 확보한 미국, 영국, 러시아의 사진과 영상도 포함됐다.
아울러 기존 텍스트 중심 구성이 지도와 그림, 도표 등 시각 자료를 중심으로 재편됐으며, 반응형 웹 방식이 적용돼 다양한 기기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개편된 6·25 전쟁 콘텐츠를 통해 국민이 전쟁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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