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혼성그룹 코요태의 메인보컬 신지가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지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23일 "신지가 내년 상반기 결혼한다"며 "이날 웨딩 화보를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신지의 예비 신랑은 1988년생으로, 7세 연하인 가수 문원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라디오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DJ와 게스트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신지의 새 솔로 싱글 '샬라카둘라(Salagadoola)'에는 문원이 피처링으로도 참여해 두 사람의 음악적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실연', '파란', '비몽'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김종민, 빽가와 함께 26년째 한 팀으로 활동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2008년에는 솔로 가수로도 나서 '해뜰날', '바랄게' 등을 발표했고, 라디오 DJ 및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최근에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