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숲 체험 프로그램 통한 운영 현황 점검
시민 안전 확보와 생태자원 관리 방안 논의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일 분성산생태숲체험관에서 시민명예감사관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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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경남 김해분성산생태숲체험관에서 열린 시민명예감사관 찾아가는 청렴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6.20 |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명예감사관들은 숲체조, 숲길 걷기, 황톳길 걷기 등 생태숲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운영 현황과 만족도를 점검했다. 주요 시설과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생태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 안전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2014년 도입됐으며 현재 6기 22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역 현안 및 불편 사항 해소,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시 자체 감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해당 제도를 통해 정책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열린 감사체계 구축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은희 김해시 감사관은 "시민과 함께 시정을 점검하고 체험하는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감사행정의 신뢰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사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