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니어클럽이 지역 내 어려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에 밀키트 60박스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11월 18일 체결된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협력의 결실로 남원시와 시니어클럽이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아온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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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림스타트 지역사회연계 집중 발굴[사진=남원시]2025.06.18 lbs0964@newspim.com |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유관기관 방문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성 남원시니어클럽 관장은 "무더위에 지친 드림스타트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풀무원과의 협업으로 마련한 성과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미옥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2024년 업무협약 이후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후원이 한부모 및 조손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 위주로 전달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드림스타트는 관내 만 0세부터 만 12세 이하(임산부 포함) 취약계층 아동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해 부모·가족,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등 네 개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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