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18일 동천체육관에서 '2025 울산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울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울산지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역 주요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현장에는 제조업, 서비스업, 보건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100여 곳이 참여해 약 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직접 참가하는 기업은 59개사, 간접 참가사는 41개사로 집계됐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즉석 면접과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MBTI 직무 분석, 노무상담 등 취업 지원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폐업 소상공인 재도약을 위한 '소상공인 취업특화관'이 마련돼 관련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여러 취업지원기관이 협력해 우수한 기업 유치와 박람회 준비에 힘썼다"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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