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리박스쿨 관련 서울 늘봄학교 강사, 14개교 14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박스쿨 관련 단체 늘봄학교 운영 사례 없어"
서울 늘봄 프로그램 강사 총 6448명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극우 성향 역사교육 단체인 리박스쿨 관련 단체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소지하고, 서울 학교에서 활동한 강사가 총 14명으로 확인됐다. 다만 리박스쿨 관련 단체와 계약을 맺고 늘봄학교를 운영한 학교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국·공·사립초등학교 60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박스쿨 관련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 초등학교에 활동하고 있는 늘봄 프로그램 강사는 학교 내·외부 강사를 포함해 총 6448명이다.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리박스쿨 관련 질의자료를 보고 있다. 당일 교육위는 교육부를 상대로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했다./뉴스핌DB

리박스쿨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명칭의 댓글 조작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늘봄학교 자격증 발급을 미끼로 댓글팀을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로 일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극우 교육을 하도록 유도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의혹이 불거지자 교육부, 시도교육청 등은 늘봄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리박스쿨 관련 단체는 한국늘봄교육연합회,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 우남네트워크,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로 조사됐다. 이 중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소지하고, 활동한 강사는 총 4명으로 확인됐다.

애초 리박스쿨 관련 단체에서 발급한 자격증으로 활동한 강사는 10개교에서 11명으로 파악됐다. 서울교육대학교 프로그램을 공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번 전수조사를 거쳐 기존 조사된 곳 이외에 학교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곳 4곳, 4명이 추가됐다. 1명은 기존 조사를 통해 파악한 1명과 같은 인물이다.

추가된 4명의 강사 중 3명은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소지하고, 다른 1명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영된 프로그램은 책놀이, 보드게임, 놀이체육, 영어놀이로 알려졌다.

한국늘봄교육연합회는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의 딸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서울교대와 협약을 맺고 강사를 파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추가 확인된 학교에 대해 이날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학교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 내용 및 강사, 민원발생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교육의 중립성 훼손 및 이와 관련된 민원이 발생한 경우 강사 계약 해지 등 엄중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