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시노펙스, 'ENVEX 2025' 참가

기사입력 : 2025년06월11일 09:26

최종수정 : 2025년06월11일 09:26

3개 국가 260개 기업 참여…국내 최대 규모 환경·탄소중립 전문 전시회
PVDF 멤브레인 필터, PAN UF필터, 기체 분리막 등 출품
하폐수 재이용 및 정수, 식음료, CO2기체분리막 등 다양한 제품 출품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필터 및 소재전문기업 시노펙스가 'ENVEX 2025(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시회)'에 참여해 물 환경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필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ENVEX 2025는 한국환경보전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주최하며,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환경 에너지 관련 국내 최대규모 행사다. 올해 4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13개 국가에서 260개 기업이 참가해 제품 전시 및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ENVEX 전시 참가 부스사진. [사진=시노펙스]

시노펙스는 이번 행사에 PVDF 멤브레인 필터, PAN UF필터, 기체분리막 등 시노펙스 자체기술로 개발된 첨단 필터와 소재를 선보일 계획이다.

PVDF 멤브레인 필터는 가압식과 침지식 두가지 공법의 제품을 모두전시 할 계획으로 하폐수 처리 및 재이용과 디스플레이 산업용 폐수처리, 해수담수화 시설에 공급하는 제품 등 사용처에 따른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PAN UF필터는 식음료 및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며 10나노에서 40나노급 첨단기술을 적용해 액체 원료를 분리, 정제, 여과하는 고성능 제품이다.

특히, 시노펙스는 탄소중립관련 수소(H2) 정재용 멤브레인, 산소(O2) 발생용 멤브레인, 이산화탄소(CO2) 포집용 멤브레인을 적용한 기체 분리막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며, 산업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다"며 "시노펙스의 멤브레인 필터 기술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생태복원에 필요한 친환경 기술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과 공기를 지키는 다양한 필터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마케팅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노펙스는 이외에도 첨단 반도체 산업에 고성능 필터기술을 가정용 제품에 적용한 '시노텍스 정수기와 샤워기'도 함께 전시할 예정으로 시노펙스 전시부스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