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의 무제한 1:1 외국어 레슨 플랫폼 '포도(PODO)'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레슨 32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포도는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하루에도 수차례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구독 모델을 도입했다.한 회당 비용이 4만~5만 원에 이르렀던 기존 전화영어나 온라인 과외와는 차별점을 보였다.
이 같은 구독 모델은 사용자들의 학습 패턴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 회차제 학습은 비용 부담으로 주 1~2회 제한적 이용에 그쳤지만, 포도 이용자들은 매일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 다수의 이용자들이 매일 수업 참여를 기록하며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해 3월 서비스 론칭 이후 지난 4월까지 총 누적 레슨 32만 건을 기록했다. 가입자 수는 약 4만 명이다.
주목할 점은 일본어 레슨이 19만 건으로 영어 레슨 13만 건을 크게 앞질렀다는 점이다. 이용자 비율을 살펴보면 일본어 단독 이용자가 47%로 가장 많고, 영어 단일 이용자는 31%, 영어와 일본어를 함께 학습하는 이용자는 23%였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경험을 통해 누구나 지속 성장 가능한 학습 환경을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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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데이원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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