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마포문화재단은 제7대 대표이사로 고영근 예술의전당 전 감사실장이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고영근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정식 취임하여 2년간 마포문화재단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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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마포문화재단 제7대 고영근 대표이사. [사진=마포문화재단] 2025.06.09 moonddo00@newspim.com |
그는 2003년부터 2024년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경영지원부장, 사업개발부장, 감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조직운영과 감사, 사업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고영근 대표이사는 수익성을 추구하는 민간기업과 공익성을 중요시하는 문화예술기관 조직을 모두 경험한 만큼,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안목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임 고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마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플랫폼이 되어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조화롭게 살려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기관으로 도약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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