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모사업 선정…1억원 사업비 확보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공모사업에 죽산시장이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를 교부받게 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내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활성화하여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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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성시 죽산시장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
이번 공모에 안성시는 죽산시장 곱창 특화상품 개발을 주제로 서류 및 지자체 발표 평가를 통해 경기도 내 4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다.
죽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특화상품(밀키트 등) 개발, 곱창 레시피 개발, 각종 행사 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 특화상품 및 먹거리 개발 사업을 지원받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죽산시장이 이번 먹거리 개발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죽산시장은 주변에 뛰어난 관광자원과 많은 캠핑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러한 지리적 위치를 활용해 밀키트 사업을 주력으로 삼아 특색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