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진도군 옥주골창작소와 진도군청년문화아트컴퍼니아리락은 국립남도국악원과 협업해 옥주골창작소에서 인문학과 국악을 접목한 강의형 공연인 '2025 해설이 있는 풍류 음악회'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으로 우리 전통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
진도 옥주골 창작소, 해설이 있는 풍류 음악회 개최. [사진=진도군] 2025.06.04 hkl8123@newspim.com |
진도의 문화, 한국전쟁과 음악 등의 주제로 총 8회의 공연이 지난 3월 12일부터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 중이다.
풍류 음악회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국립남도국악원 전화접수를 통해 매회 선착순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창작소는 방치됐었던 구)중앙의원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꾸며 2024년에 열었고 지금은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거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옥주골창작소 입주작가인 임현호 작가와 진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이번 공연의 기획 과정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