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의 지역사회 환원을 확대한다.
시는 시민 복지와 안전을 위한 기금사업이 새롭게 제안됨에 따라 지난달 30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열고 기금운용 변경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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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뉴스핌 DB] 2025.05.2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심의위는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 ▲기부금 목표액 상향 조정 ▲2024년도 결산자료 반영 및 예치금 회수액 조정 ▲2024년 미집행에 따른 보조금 반환 및 이자수입 등을 기금운영 변경계획에 반영했다.
특히 새롭게 제안된 기금사업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보행보조차 지원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집 친환경 안전조끼 보급 ▲상장동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건을 통과시키며 시민 복지를 강화했다.
총사업비는 1억원 규모의 이들 사업은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어르신과 아이들, 취약계층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기금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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